G마켓과 옥션이 신세계 통합 멤버십 출범을 앞두고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마켓글로벌은 31일까지 신세계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의 신규·재가입자 전원에게 1년 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클럽은 1년 기간제로 연회비는 3만원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회비(3만원) 한 번으로 2년 동안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일클럽. / 지마켓글로벌
스마일클럽. / 지마켓글로벌
신세계 통합 멤버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스마일클럽은 기존 할인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가적인 혜택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배송 1만5000원 이상 무제한 무료배송 ▲스마일배송 상품 구매 시 스마일캐시 1% 적립 ▲스타벅스 월 2회 음료 사이즈업 무료 ▲스마일클럽 단독 스타벅스 상품 전용딜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이용권 등이 혜택으로 주어진다.

통합 멤버십 공식 출범일인 5월 12일부터는 SSG닷컴에서도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쓱배송·새벽배송 등 장보기 상품 구매 시 최대 5% 적립 ▲장보기 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 구매 시 10% 할인 쿠폰 1장, 5% 할인 쿠폰 3장 매월 지급 등이다.

이정엽 G마켓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G마켓과 SSG닷컴이 만나 처음 선보이는 신세계 통합 서비스로 가입 즉시 VIP급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며 "통합 멤버십 출범은 e커머스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이자, 궁극적으로는 신세계 유니버스를 가속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