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22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자사 이중항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이며, 이상훈 대표가 직접 행사 둘째날인 12일 ‘치매 극복을 위한 첨단 치료 및 진단‧예방 기술의 혁신적 개발 연구’ 세션에 연자로 참여해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를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부스 전시와 인베스트 페어를 통해서도 자사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와 이를 활용한 파이프라인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바이오 코리아는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들과 학계,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컨퍼런스를 비롯해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 페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이오 코리아 2022 전시는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며, 에이비엘바이오 부스는 출구 인근 F3 구역에 설치된다. 이상훈 대표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세션은 3층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국내외 유수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바이오 코리아 2022도 그랩바디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