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비스포크 청소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제트 페스티벌'을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틱형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틱형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날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혹은 '비스포크 제트 봇'과 스틱형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매 혜택은 판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삼성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로봇청소기와 스틱형 무선청소기를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올 초부터 '더블제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더블제트 패키지' 출시 효과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는 역대 최고 청소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로봇청소기와 스틱청소기를 동시에 구매하는 비중은 패키지 출시 후 2배쯤 증가하기도 했다.

2021년 4월 처음으로 출시된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센서를 탑재했다. 비스포크 제트의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 '청정스테이션'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한 '에어펄스'와 일직선 먼지 배출 구조 등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더블제트 페스티벌'은 새로운 청소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비스포크 제트'를 차별화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블제트 패키지'가 선사하는 획기적인 청소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