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가 5월5일 어린이날에 맞춰 놀이공원 문을 활짝 열었다.

공식 개장 첫 날, 레고랜드는 파크 정문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 개장 기념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존 야콥슨(John Jakobsen, COO) 멀린 엔터테인먼트 레고랜드 리조트 총괄 사장과 필 로일(Phil Royle)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레고랜드의 마스코트 마이크와 에이미를 비롯한 레고 캐릭터들이 등장해, 개장 첫 날 레고랜드를 찾은 어린이들을 환영했다.

필 로일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 / 레고랜드
필 로일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 / 레고랜드
필 로일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레고랜드 코리아는 진정한 레고 경험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최적의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글로벌 열 번째 레고랜드다.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졌다. 28만 제곱미터 규모의 레고랜드 코리아는 ▲브릭스트리트 ▲브릭토피아 ▲레고 캐슬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미니랜드 등의 7개 테마 구역으로 구성됐다. ‘드래곤 코스터’, 드라이빙 스쿨’, ‘파이어 아카데미’ 등을 포함해 40여개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췄다.

레고랜드가 2022년 5월5일 어린이날에 맞춰 개장했다. / 레고랜드 코리아
레고랜드가 2022년 5월5일 어린이날에 맞춰 개장했다. / 레고랜드 코리아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