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6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8412억원 영업손실 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하락하고 영업익은 적자전환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적자전환에 대해 "교체 수요 감소로 가전 시장이 위축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메가스토어 출점 확대, 초대형 매장 신규 출점,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최근 이른 더위로 인한 냉방 가전 매출 성장과 하반기 월드컵 등으로 예상되는 특수가 있어 올해 남은 기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