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고객사가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은 줄이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U+스마트팩토리 ‘AI비전검사’ 서비스로 자동차 도어 제조 공장에서 흠집 등의 제품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U+스마트팩토리 ‘AI비전검사’ 서비스로 자동차 도어 제조 공장에서 흠집 등의 제품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관심이 높고 효율성을 검증한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펌프예지보전 ▲모터진단 등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연내 구독형으로 확대한다.

서울 상암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광역권에 구축한 멀티액세스에지컴퓨팅(MEC)센터와 고객사를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로 연결해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2021년 출시한 유플러스(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독형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중소기업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사례로 만들겠다"며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