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우로보틱스는 5월29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2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명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 사옥전경 / 나우로보틱스
나우로보틱스 사옥전경 / 나우로보틱스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강소기업은 기업 규모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면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근로조건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발해 발표한다.

나우로보틱스는 3월 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플라스틱 사출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산업용 로봇인 뉴로 직교로봇, 뉴로 엑스 다관절 로봇 등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자사 양산체계까지 구축했다.

더불어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해 서비스용 로봇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청년을 비롯한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하기 위해 유한대학교, 영산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로봇이 4차산업의 먹거리인 만큼, 청년들과 밝을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