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ATM) 제조사 센트럴인사이트가 농축협에 전산기기를 공급한다. 센트럴인사이트는 9일 농축협 전산기기 범용MICR스캐너(정보인식기) 도입 사업에 4억7000만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트럴인사이트에서 농축협에 수주한 범용MICR스캐너 / 센트럴인사이트
센트럴인사이트에서 농축협에 수주한 범용MICR스캐너 / 센트럴인사이트
센트럴인사이트는 4월29일에도 농협은행의 25억원 규모 2022년 전산기기 구매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센트럴인사이트 관계자는 "범용MICR스캐너 도입 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IT 전산기기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트럴인사이트는 2021년 3월30일부터 거래정지 중이다. 5월4일 관리종목지정 해제 및 상장폐지사유 해소 사실이 공시를 통해 확인되면서 이후 진행되는 5월 한국거래소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