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1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6067억원, 영업이익 16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8%, 영업익은 32.4%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실적 향상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속에서도 소비심리가 회복된 것이 호실적으로 연결됐다고 분석했다. 백화점, 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등 연결 자회사도 1분기 기준 최대 영업익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