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플은 12일 노 코드 방식으로 백엔드를 개발할 수 있는 ‘싱크트리’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엔터플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백엔드 걱정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쉽고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싱크트리를 개발했다.
모든 산업군에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의 백엔드 개발과 내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문제는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은행 및 금융권의 전통적인 레거시 연동 문제, 보험 및 IT 기업들의 외부 서비스 연결 및 사업 확장 문제는 큰 숙제로 평가 받는다.
개별 서비스로 제공되는 ‘Portal, Testing, Tool, Tool Proxy’ 네 가지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서비스해 여러 서비스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하나의 컨테이너에서 백엔드 개발을 끝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솔루션이 등록되는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 기쁘다"며 "앞으로 싱크트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백엔드 이슈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