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티플랫폼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을 위한 보안관제센터(MCSOC)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메타넷 클라우드 보안관리 플랫폼(M-CSMP)을 통해 ▲사이버 보안환경 분석 ▲보안 위협 예방 ▲위협상황 탐지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정책과 대응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등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의 보안관제가 가능한 통합관리시스템은 국내에서 처음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제 규격의 보안관제 서비스 체계는 글로벌 분석 센터와 24시간 연계 대응이 가능하다. 스플렁크,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널과의 기술 접목을 통해 방대한 위협정보를 토대로 위협요소를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클라우드 관제는 365일 24시간 고객사 주요 인프라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국내외 보안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보고하고 전파한다.
글로벌과 연계한 전문 침해사고 대응팀(CERT)에 의한 침해 대응 및 복구지원, 취약점 점검과 모의해킹 등을 제공한다, 메타넷 보안관리 플랫폼(M-CSMP) 보안정책과 프로세스에 따른 보안시스템 임대와 운영관리를 포함한다. 랜섬웨어 예방과 복구지원을 위해 다수 협력사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 랜섬웨어 방어센터(KRDC)를 운영 중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개발·구축·보안관리 등 기술지원 ▲마이그레이션 ▲운영·사후관리까지 클라우드 전 과정 이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선규 메타넷티플랫폼 보안관제센터장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가상화 및 모바일오피스 환경에서 정보탈취 위협이 점차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처음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효율적인 보안관리 및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가시성 확보를 기반으로 하는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