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유한양행은 제다큐어 론칭 1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다큐어 론칭 1주년 심포지엄은 18일 저녁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게 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과 제다큐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3개 세션(Session)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설채현 놀로 동물행동클리닉 원장이 ‘CDS 진단과 환경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 / 유한양행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 / 유한양행
섹션2에서는 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제다큐어-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좌장은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맡는다.

섹션3에서는 제다큐어 처방 케이스 스터디 발표가 진행된다. 김효진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신명란 두남자동물병원 원장, 정언승 시유동물메디컬센터 원장, 박선희 키다리동물병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제다큐어를 처방한 케이스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좌장은 윤화영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맡는다.

이번 심포지엄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의사는 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심포지엄 참석은 지역 담당자를 통해 문의하거나, 유한양행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 노령견의 인지기능장애증후군 개선을 위해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