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피팅 솔루션 ‘스타일AR’ 개발 업체인 딥픽셀이 시계 온라인 피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타일AR은 소비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제품을 가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온라인 피팅 서비스다. 현재 귀걸이, 반지, 팔찌, 안경 등의 온라인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면세점, 골든듀, 한컴 아로와나몰 등을 비롯해 90여개의 고객사가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딥픽셀은 컴퓨터 비전 기술력을 토대로 주얼리 착용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스타일AR의 온라인 피팅 솔루션 제공 범위를 시계까지 넓혔다.

딥픽셀의 온라인 피팅 솔루션 ‘스타일AR’ 제품 이미지 / 딥픽셀
딥픽셀의 온라인 피팅 솔루션 ‘스타일AR’ 제품 이미지 / 딥픽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계 피팅 솔루션은 실제 사이즈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실물 크기를 최대한으로 반영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더욱 실감나는 피팅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계 피팅 솔루션은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손목을 촬영한 후 원하는 시계 모델을 선택하면 손목 크기에 맞춰 가상 착용이 되는 방식으로, 2D 이미지 또는 3D 모델링 시계 적용이 가능하다.

시계 출시와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과 6월 ‘2주년 기념, 더블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신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픽셀은 AI 양재 허브 입주사로 지난 4월에 개최된 AI Expo Korea 2022 내에 마련된 AI 양재 허브 공동관에 스타일AR을 전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타일AR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