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기업의 다양한 채널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온라인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헤드리스가 현대기술투자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로부터 7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왼쪽부터) 서동우 기술총괄책임자(CTO)와 남궁지환 최고경영자(CEO), 최진욱 성장총괄책임자(CGO). / 헤드리스
(왼쪽부터) 서동우 기술총괄책임자(CTO)와 남궁지환 최고경영자(CEO), 최진욱 성장총괄책임자(CGO). / 헤드리스
지난해 8월 설립된 헤드리스는 온라인몰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네이버, 다음, 구글, 페이스북 등 여러 채널에서 온라인 판매를 하는 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모든 쇼핑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각 체널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자동광고 비딩 및 입찰을 돕는다. 특히 각 쇼핑몰의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 시키면서 AI와 로보팅처리자동화(RPA), 머신러닝(ML) 등의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헤드리스는 현재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