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아머드 프레시는 27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2020년 12월 62억원의 투자금을 달성한 시리즈A 이후 1년 반 만이다. 내년 하반기로 계획 중인 시리즈B 본라운드를 앞두고 진행한 이번 프리 시리즈B 단계에서 4배가 넘는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신규 투자사로는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D3쥬빌리파트너스, NH벤처투자, 아주IB투자가 참여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