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경영원은 16일 LG그룹의 전직 CEO들이 설립한 엔젤식스플러스와 각 회사의 사업에 연계,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진수 엔젤식스플러스 대표(우측, 전 LG화학 부회장)와 고현숙 코칭경영원 대표코치/코칭경영원
박진수 엔젤식스플러스 대표(우측, 전 LG화학 부회장)와 고현숙 코칭경영원 대표코치/코칭경영원
엔젤식스플러스는 박진수 전 LG화학 부회장, 김종립 전 지투알 사장, 신문범 전 LG전자 사장,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 박종석 전 LG이노텍 사장 등 LG그룹 전직 CEO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컨설팅 회사다. 최고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칭경영원이 조직의 임원과 리더를 대상으로 코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코칭경영원의 설명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코칭경영원의 고현숙 대표코치와 한근태 파트너코치, 엔젤식스플러스의 박진수, 유진녕, 이우종, 박종석, 신문범, 김종립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및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상대 회사의 서비스에 대한 홍보마케팅 추진 ▲상대 회사 서비스와 관련하여 가지고 있는 고객 니즈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고현숙 코칭경영원 대표코치는 "코칭 전문가 그룹 코칭경영원과 산업, 기술 전문가 엔젤식스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양사의 시너지가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진수 엔젤식스플러스 대표는 "국내 최고의 코칭경영원 코칭플랫폼 기반 위에 엔젤식스플러스 멤버들의 40여 년 현장 경험과 핵심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