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푸드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에 노랑통닭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4월2일, 프로야구 개막 직후 첫 주말 동안 2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 후로도 일평균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인천SSG 랜더스필드에는 4월 한달간 14만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같은 기간 노랑통닭 SSG 랜더스필드점은 총 4500마리의 치킨을 판매해 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노랑푸드에 따르면 노랑통닭 배달형 매장 월 평균 매출액과 비교해 2배이상의 액수다.

노랑푸드 관계자는 "5~6월이 되면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활기를 되찾아 매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