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여름 시즌 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썸머 시즌 오픈런’ 기획전을 22일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 여름철 필수 가전, 먹거리, 패션잡화, 화장품, 인테리어 상품 등 카테고리별 200여개 상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 / 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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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여름 시즌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난해 대비 상승하고 있다. 5월 들어(5월 1~17일) 11번가 내 ‘서큘레이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고, ‘선크림·선블록’은 53%, ‘남성 샌들’은 88%, ‘탄산음료’는 17% 이상 늘었다.

박세환 11번가 사업관리담당은 "여름 필수품에 초점을 맞춰 상품을 구성,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여름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