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의 새로운 표준 줌렌즈 ‘FE 24-70mm F2.8 GM II(이하 SEL2470GM2)’를 국내 출시한다.
SEL2470GM2는 가벼워진 무게, 향상된 해상도, 고급 영상 촬영 기능 등이 특징이다. 무게는 695g으로 이전 모델 대비 약 20% 가벼워졌다. 전체 길이 역시 이전 모델 대비 16mm 줄었으며 부피는 약 18% 감소했다.
SEL2470GM2는 새롭게 개발된 11매의 원형 조리개날을 탑재해 줌 영역 전체에 걸쳐 부드러운 배경흐림(보케) 효과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24mm에서 0.21m, 70mm에서 0.3m의 최소 초점 거리와 최대 0.32배의 높은 접사배율로 클로즈업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4개의 XD 리니어 모터와 플로팅 포커스 시스템 및 고급 렌즈 제어 기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할 때도 안정적인 오토포커스(AF)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30fps의 고속 연속 촬영 및 4K 120p 영상 촬영 시에도 뛰어난 AF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줌 스무드 스위치, 클릭 온/오프 스위치, 아이리스 잠금 스위치가 탑재된 새로운 조리개 링,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2개의 포커스 홀드 버튼 등 간편한 조작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289만원이며 정식 판매는 19일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시작된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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