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인기 프리미엄 만두 ‘서울만두’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코리아세븐은 19일 기존 판매 중이던 서울만두 5종에 이어 4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서울만두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소형 갤러리아 자카드 패브릭 백(1명)’, ‘클레오 브러시드 가죽 숄더백(1명)’, ‘트라이앵글 파우치(2명)’, ‘데님 버킷햇(3명), ‘사파이노 가죽 카드 홀더(3명)’ 등 총 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서울만두. / 코리아세븐
서울만두. /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근거리 소비 확대로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자 지난해 6월 ‘서울만두(고기교자, 사천교자)’를 처음 도입했다. 서울만두는 도입 후 현재까지 25만개가 판매됐다. 냉동 간편식 매출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냉동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20% 신장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백화점 식품관 만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