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25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연례 최대 규모 개발자 콘퍼런스인 ‘MS 빌드 202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MS 빌드 이미지 / MS
MS 빌드 이미지 / MS
매년 5월 열리는 MS 빌드는 개발자, 엔지니어 등 IT 전문가는 물론 학생과 IT 산업 입문자까지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는 행사다.

MS는 올해 코드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최신 혁신 기술과 도구를 대거 공개한다. 행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협업 앱 및 로코드를 통한 혁신, 데브옵스와 클라우드 개발자 환경 등 5가지 테마로 나뉘며, 세션 수는 500개쯤에 달한다.

행사 첫 날인 25일 기조연설자로는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나온다. 그는 개발자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케빈 스콧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 파노스 파네이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 등 19명의 MS 핵심 임원도 연사로 출동한다.

MS는 이번 콘퍼런스에 새로운 개발 스킬 습득을 위한 러닝존, 다른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넥션존, MS 파트너사의 최신 개발자 솔루션을 소개하는 파트너 쇼케이스 등을 마련했다.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열릴 예정인 저스틴 유 MS 시니어 CA와 최영락 한국MS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어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여정과 협력을 위한 데브옵스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이다.

MS 빌드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