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20일 쉐이크쉑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22호점 ‘수유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쉐이크쉑 수유점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 ‘에피소드 수유838’ 1층에 380㎡, 123석 규모다. 수유점은 인근에 위치한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의 색채가 담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권도희’와 협업해 조선시대의 그림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한 작품으로 강북구의 정취를 살렸다.
수유점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개점 첫날부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쉐이크쉑 선글라스와 양말로 구성된 ‘오픈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해 제작한 권도희 작가의 아트 포스터를 선착순 20명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6월30일까지 수유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쉐이크쉑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등도 선착순 지급한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