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영학회는 '4차산업혁명과 지속가능경영의 뉴 패러다임: K-기업가정신, ESG경영, 메타버스를 통한 경영혁신'을 주제로 2022년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허먼 아귀니스 미국경영학회  회장(조지워싱턴대 교수)과 문형남 대한경영학회 회장(숙명여대 교수), 아이만 타라비쉬 ICSB 회장(조지워싱턴대 교수). / 대한경영학회
왼쪽부터 허먼 아귀니스 미국경영학회 회장(조지워싱턴대 교수)과 문형남 대한경영학회 회장(숙명여대 교수), 아이만 타라비쉬 ICSB 회장(조지워싱턴대 교수). / 대한경영학회
6월 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트레이드타워) 51층 전관(5개 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경영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총 11개국,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먼 아귀니스 미국경영학회 회장은 ‘K-기업가정신과 K-경영의 정의, 측정’에 관해 기조강연한다.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인 아이만 타라비쉬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글로벌 세션 1·2의 좌장을 맡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독일·프랑스·중국·싱가폴 등 11개국 경영대학 교수가 참가하는 글로벌세션과 K-기업가정신, ESG경영, 메타버스, 빅데이터, 경영혁신 등 경영 관련 여러 분야의 학술연구와 사례연구의 국내세션이 함께 진행된다. 총 10개 세션에서 각 5편 내외씩 약 50편의 논문과 사례연구가 발표된다. 이 외에도 ESG·메타버스 우수 기업과 우수 제품 시상식과 사례 발표도 열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총괄 기획한 문형남 대한경영학회 학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형(K) 기업가정신’과 ‘한국형(K) 경영’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