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는 차세대 프리미엄 및 고성능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될 최신 모바일 플랫폼 제품군인 ‘스냅드래곤 8+ 1세대’와 ‘스냅드래곤 7 1세대’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퀄컴 테크날러지가 차세대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겨냥한 ‘스냅드래곤 8+ 1세대’를 공개했다. / 퀄컴 테크날러지
퀄컴 테크날러지가 차세대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겨냥한 ‘스냅드래곤 8+ 1세대’를 공개했다. / 퀄컴 테크날러지
퀄컴의 최신 플래그십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는 프리미엄급 플랫폼으로, 모든 온디바이스 경험에서 향상된 전력 및 성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7은 전세계 더 많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 및 기술을 지원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IDC 및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퀄컴 테크날러지가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글로벌 스마트폰 SoC(시스템온칩) 업계를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퀄컴의 최신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모든 온디바이스 경험을 향상시킨다. 스냅드래곤 8+ 1세대는 2022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에이수스 로그(ASUS ROG) ▲블랙 샤크(Black Shark) ▲아너(HONOR) ▲아이쿠(iQOO) ▲레노버(Lenovo) ▲모토롤라(Motorola) ​​▲누비아(Nubia) ▲원플러스(OnePlus) ▲오포(OPPO) ▲오솜(OSOM) ▲리얼미(realme) ▲레드 매직(RedMagic) ▲레드미(Redmi) ▲비보(vivo) ▲샤오미(Xiaomi) ▲ZTE 등 글로벌 제조사 브랜드의 상용 단말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7 1세대는 모바일 게임, 빠른 연결성, 지능형 엔터테인먼트 및 높은 캡처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7 1세대는 아너, 오포 및 샤오미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OEM 및 브랜드에 채택되며, 상용 단말기는 2022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패트릭(Christopher Patrick)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단말기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모바일 분야에서 업계와 고객의 플래그십 기기에 새롭고 획기적인 기능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해당 기능을 스냅드래곤 8 시리즈에서 먼저 선보인 후, 모바일 로드맵에 점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스냅드래곤 8+ 및 스냅드래곤 7 1세대는 모두 각 제품군에서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