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현지시간 21일 중국 우한에 애플 매장을 열고, 현지 최초 ‘애플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 /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 / 애플 홈페이지 캡처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당은 당초 4월에 오픈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늦게 문을 연 것으로 전해진다. 이 매장은 후베이성 인터내셔널 플라자 쇼핑센터에 위치해 있다. 직원은 다국어 팀을 비롯해 중국어·영어 수화팀 등 12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한 애플 매장은 중국 최초의 ‘애플 픽업’ 전용 공간을 포함해 있다. 애플 픽업을 통해 고객은 온라인 주문 제품을 더욱 빠르게 수령받을 수 있게 된다.

우한 애플 매장 관계자는 "후베이성 첫 애플 스토어를 열게돼 기쁘며, 고도로 전문화된 팀이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며 "중국에서 처음 적용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으며, 고객이 애플 제품을 좀더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