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24일 BGF리테일, GS리테일과 협업해 편의점 전용 맥주 상품인 ‘크라운맥주’와 ‘갓생 폭탄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라운맥주’는 ‘한국 최초 맥주회사가 만든 프리미엄 오리지널 에일’이라는 콘셉트로 개발했다. 하이트진로만의 역사성을 재해석했으며, 1952년 첫 출시한 크라운맥주의 상징인 왕관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크라운맥주. / 하이트진로
크라운맥주. / 하이트진로
‘갓생 폭탄맥주’는 하이트진로가 GS리테일의 ‘갓생기획-신상기획팀’과 협업해 개발했다. 소맥 마니아를 위해 탄생했다. 내부 조사에서 소맥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는 알코올 도수 6도의 라거타입 맥주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