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AI플랫폼 하우스핏을 운영하는 안가본길이 계약대로 공사 마감을 제공하는 ‘퀄리티 개런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퀄리티 개런티’ 서비스는 안가본길이 자사의 우수회원 업체와 공사 계약을 맺으면 계약대로 끝까지 마감을 완료할 수 있도록 업체를 지원해 소비자가 잔금을 안심하고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

리모델링 AI 플랫폼 하우스핏 앱 / 안가본길 제공
리모델링 AI 플랫폼 하우스핏 앱 / 안가본길 제공
안가본길의 김경준 대표는 "공사가 정해진 계약대로 마감이 안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잔금을 지불하기가 당연히 꺼려진다. 반면에 공사 업체 입장에서는 수십만원쯤의 마감 사항 때문에 수백만원의 잔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이 소비자와 업체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퀄리티 개런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하우스핏 우수 제휴업체인 디자인보그의 이상훈 대표는 "작은 미마감 사항 때문에 잔금으로 소비자와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안가본길의 이번 서비스 덕분에 소비자에게 더욱 완벽한 공사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퀄리티 개런티' 서비스는 하우스핏 앱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현재 서울 수도권 중심의 10여개 우수 업체와 계약 시 제공하고 있다. 올해 내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양재 허브에 올해 1월 입주한 안가본길은 전국 800여 개 인테리어 업체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실시간 견적 제공 서비스, 업체 견적 역경매 서비스, AI디자인 추천 서비스, 도배-장판-욕실 구매 서비스 등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하우스핏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