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 엑스바이블루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인 엑스바이블루(XXBLUE)는 인지도 높은 미술 작품을 포함한 예술 작품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IP를 보유하고 검증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있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 관계사다.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운영한다.

양사는 6월 15일 공개할 예정인 위메이드 메인넷 위믹스3.0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NFT와 DAO를 결합한 서비스 나일(NILE)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팬덤과 멤버십을 이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인 위믹스와 100% 완전담보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메인넷 위믹스3.0을 출시해 게임, DAO와 결합된 NFT, 디파이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겠다"며 "실질적으로 가치 있는 미술과 예술에 특화되어 있는 엑스바이블루와 함께, NFT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