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전화로 만성질환자 건강 관리 돕는다

김평화 기자
입력 2022.05.31 11:26
SK텔레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인공지능(AI) 기반 누구 비즈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산 개발과 만성질환 서비스 담당으로 참여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SK텔레콤의 누구 비즈콜을 활용하고자 진행했다.

누구 비즈콜은 제휴사가 답변을 수집하거나 안내가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통화 시나리오를 직접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자(46만명) 중 1만명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 관리 환자에게 7월부터 연말까지 누구 비즈콜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해당자에게 주기적으로 전화해 주요 자가 측정 수치를 수집하는 식이다.

SK텔레콤은 기존에 환자가 직접 수치를 기록해야 해 불편이 있었지만 누구 비즈콜을 도입하면 전화로 질문에 대답하기만 하면 돼 만성 질환 관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향후 만성 질환 관리 외에 여러 영역에서 AI 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윤현상 SK텔레콤 A. 상품담당은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만성질환 환자의 건강 모니터링에 누구 비즈콜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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