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창업진흥원 선정 사내벤처 전담 액셀러레이터다. 현대모비스, 한화시스템 등 대기업의 사내벤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KB국민카드, DL E&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PoC 등을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및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후속사업에 참여하는 총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데모데이 프로그램이다.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 민간 역량을 활용해 사내벤처팀 및 분사 창업 기업 사업화를 지원하고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엔피프틴파트너스 관계자는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는 투자자 및 창업생태계 관계자에 14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자리다"라며 "사내벤처 출신 분사 창업기업 9개사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후속사업 참여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각 데모데이 진행과 동시에 창업 기업에 특화된 VC를 매칭해 1:1밋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