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올해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B2B 전략 세미나를 5월 31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암동 한샘 본사에서 개최됐다. 의장사인 삼성전자와 회원사 등이 추진한 사업과 스마트미러, 인공지능(AI) 조명 등 제품 시연 등이 행해졌다.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ICT·건설·건축·인테리어를 융합한 스마트 라이프 환경 조성과 상생협업을 위해 2018년 6월 18일 발족했다.

최운호 서강대학교 교수는 메타버스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최윤호 삼성전자 IoT 비즈 파트장은 가전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싱즈(SmartThings) 연동을 통한 에너지 절약 효과 등을 설명했다. 강성용 LH공사 공공부문 부장은 올해 ‘LH 스마트홈 추진계획’을, KT 배기동 상무는 주거공간 트랜드 전망에 발맞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I공간 플랫폼 ‘AI Space-DX’를 소개했다.

이영식 한샘 부회장은 "인테리어, 가구, 가전등이 융복합 주거공간과 부합되는 기능 서비스가 완성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