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다이브(U+DIVE)’에서 가상현실(VR) 콘텐츠 ‘랜선 유럽여행’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랜선 유럽여행은 2021년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협업해 선보인 프랑스 콘텐츠 ‘안녕-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 실감형 여행 콘텐츠다. LG유플러스와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EUNIC) 회원국은 이번 VR 서비스 제공을 위해 3개월간 콘텐츠를 공동 선정한 후 스튜디오 협업 등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유럽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를 7일 선보였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유럽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를 7일 선보였다. / LG유플러스
랜선 유럽여행은 벨기에, 불가리아 등 유럽 27개국 여행 콘텐츠 70편쯤으로 구성됐다. 30일까지 U+DI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베르사유 궁전 내∙외부 장식과 함께 항공뷰로 정원을 볼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360’, 국민 스쿠터인 베스파를 타고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로마에서 보내는 하루’, 포르투갈의 숨겨진 작은 도시 신트라와 페나 성을 여행할 수 있는 ‘포르투갈 신트라의 문화 경관’ 등이 있다.

U+DIVE 앱은 가입 이통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