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은 13일 새로운 스포츠 타이어 ‘스포트콘택트 7'이 레드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프로토타입 및 콘셉트의 세 가지 출품 분야로 나뉜다.

레드닷 2022년 어워드에서 수상한 콘티넨탈의 스포트콘택트 7. / 콘티넨탈
레드닷 2022년 어워드에서 수상한 콘티넨탈의 스포트콘택트 7. / 콘티넨탈
피터 잭 레드닷 CEO는 2022년 어워드에 대해 "형태와 기능 면에서 놀라운 디자인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은 정말 인상적이고 칭찬할만한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스포트콘택트 7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자동차와 차량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 13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57개국에서 출품한 1만1000개 제품 중 콘티넨탈의 스포트콘택트 7을 선택했다.

콘티넨탈은 이번 스포트콘택트 7 개발의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성공적인 기존 라인업을 이어갈 차세대 타이어 개발 ▲혁신의 가시화 ▲그리고 현대 스포츠카의 디자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로 설정했다.

엔노 슈트라텐 콘티넨탈 타이어 부문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 전략, 분석 및 마케팅 총괄은 "콘티넨탈이 개발한 스포티한 플래그십 타이어가 팬들에게 성능으로 인정받는 것을 넘어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