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 ‘OGQ’는 라이센싱 머천다이징 전문 기업 ‘브랜드영’과 협업해 ‘마린블루스 PFP NFT’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마린블루스는 바다 생물들을 의인화해 주변의 일상을 재미있게 표현한 웹툰으로 성게군, 불가사리군, 문어양, 소라양 등 다채로운 캐릭터와 일상을 소재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OGQ와 브랜드영이 협업해 ‘마린블루스 PFP NFT’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 OGQ
OGQ와 브랜드영이 협업해 ‘마린블루스 PFP NFT’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 OGQ
OGQ는 마린블루스 캐릭터들을 PFP NFT로 제작한다. 원작 캐릭터의 감성을 담고 탄생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서사와 캐릭터 의상 및 액세서리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캐릭터 NFT로 선보일 예정이다.

PFP(프로필 사진) NFT(대체불가토큰)는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필 형태의 NFT다.

OGQ 측은 "콘텐츠 강국인 한국에서도 이제 BAYC, 크립토펑크, 두들스와 같은 글로벌 PFP NFT가 나올 시점"이라며 "OGQ는 이번 마린블루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K-웹툰, K-콘텐츠 등 경쟁력 있는 IP 자산을 PFP NFT로 리부트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린블루스 리부트 클럽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하는 NFT 프로젝트로 총 1만개의 PFP로 제작되며 자세한 민팅 일정 및 가격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