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15일 김강화(사진) 인터보그인터내셔널 대표컨설턴트를 형지 송도글로벌센터 특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강화 신임 특보는 서울대학교 공대를 졸업하고, 제일모직 상품기획부장, 톰보이 총괄전무, 형지엘리트 사외이사, 빅인사이트 상임고문을 지냈다. 현재 인터보그인터내셔널 대표컨설턴트, 한국스토어클리닉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강화 특보는 오랜 패션업계 종사 경력에 기반해 패션슈퍼바이저 양성, 일본패션기업 벤치마킹, 실전패션마케팅, 매장 매뉴얼, 성공적 상품기획 등을 설파한 패션 리테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패션그룹형지는 6월초 서울 강남 역삼 시대를 마치고 인천 송도글로벌센터로 이전하고 ‘All new 형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송도 인프라에 기반한 글로벌 형지의 실현, 온오프 플랫폼 구축, ESG경영, K패션의 새로운 클러스터 구축 등 새로운 패션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열어간다는 복안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