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부산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부산대학교와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7개 대학(카이스트, 포항공대,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회사가 수 년간 쌓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노하우를 전파해 우수 인재를 조기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상무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부터 시작한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