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팬 창작품 '재즈 4중주' 제품화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6.16 18:10
레고그룹은 16일 음악 애호가를 위한 ‘레고 아이디어 재즈 4중주’(제품번호 21334) 세트를 7월1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가격은 13만9900원으로 결정됐다.

‘레고 아이디어 재즈 4중주’ 세트는 공연을 펼치고 있는 4인조 라이브 재즈 밴드의 흥겨운 모습을 브릭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대만의 레고 팬 신웨이 치(Hsinwei Chi)가 창작품을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에 출품한 후 1만표 이상 지지를 얻어 제품화가 결정됐다.

레고 아이디어 재즈 4중주. / 레고코리아
제품은 총 1606개 브릭으로 연주자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물론 그랜드 피아노, 트럼펫, 더블베이스, 재즈 드럼 등 악기의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재현했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43㎝, 세로 16㎝, 높이 20㎝다.

신웨이 치는 제품을 고안하게 된 배경에 대해 "라이브 재즈 밴드의 활력을 레고 세트에 그대로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에는 만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레고 창작물을 출품할 수 있다. 투표와 심사를 거쳐 작품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경우 해당 제품 순매출액의 1%를 받을 수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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