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2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음성·화순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GC녹십자는 1992년 시작 이후 30년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50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직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GC녹십자
GC녹십자 직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GC녹십자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정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