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는 ‘2022년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중 모범중소기업인 제조업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뉴메드는 20년간 천연물의 효능을 연구해왔으며 기술 사업화를 통해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 어린이 키 성장), 작약추출물등복합물(HT074, 위 건강) 등 4건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 사업화(R&BD)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연구과제 7건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한의학 기반의 독자적 식의약 연구개발 플랫폼 아이메드(iMED)를 바탕으로 한 내부 기술력과 함께 공동연구, 산학협력 및 대내외 기술 자문을 통해 원천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특허를 획득한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 등 다수의 신규 개별인정형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중이다.
뉴메드는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들을 사업화로 연결시켜 지난해 전년 대비 40%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5개간 연평균 21.5%의 성장률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뤘다.
강희원 뉴메드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뉴메드의 원료가 가진 차별화된 기능성과 안전성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게 된 결과라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지다"며 "더욱 안전하고 효과 좋은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해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