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물류 플랫폼 파스토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파스토는 2018년 설립된 풀필먼트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8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온라인 사업자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에 기반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신설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제도에서 하드웨어 설계 및 소프트웨어를 100% 자체 개발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예비유니콘 선정 심사는 총 76개사가 신청해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2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예비유니콘에 선정된 기업은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2단계 사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특별 보증을 최대 200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