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 전문기업 유밥이 대한민국 대표 클라우드 전문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개발한 신규과정 ‘네이버클라우드와 떠나는 여행’ 시리즈를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밥-네이버클라우드 양사 콜라보로 제작된 신규과정은 두 가지 시리즈로 각각 ‘네이버클라우드와 떠나는 비즈니스 트렌드 여행’과 ‘네이버클라우드와 떠나는 클라우드(Cloud) 여행’이다.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IT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 전략과 활용법을 제시하고,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를 쌓는 과정들을 수록했다.

유밥-네이버클라우드 공동개발 학습콘텐츠 신규과정 출시 홍보 이미지 / 유밥
유밥-네이버클라우드 공동개발 학습콘텐츠 신규과정 출시 홍보 이미지 / 유밥
네이버클라우드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출연해 교육을 진행한다. 학습 과정 설계 시 톱다운 방식의 일방향적 학습 콘텐츠가 아닌, 실무자 관점에서 학습자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끔 학습과 실무 간 연계성도 함께 고려했다. 현업 부서에서 쓰이는 지식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함으로써 실질적인 직무 역량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밥 신규 과정에 포함된 토픽은 ▲클라우드 서비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API Economy 등이다.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와 해당 기술과 관련돼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해 소개하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의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한 과정은 이러닝 콘텐츠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듀얼로 동시 운영한다. 모든 콘텐츠는 20~30분 내외 분량으로 제작됐다. 기업 수요에 따라 필요한 내용만 골라 담은 맞춤형 학습 과정 설계도 가능하다.

유밥 민승재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기업 담당자 혹은 IT비즈니스 트렌드에 관심 있는 직장인이라면 본 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실제 기업 현장에서 클라우드가 활용되는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기업별 상황에 적합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밥은 국내 최초로 구독형 기업교육을 진행한 회사다. 지난10여 년 간의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플랫폼 지원으로 고객사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aaS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월 단위 구독 정산 방식을 적용해 기업교육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사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유밥-네이버클라우드 신규과정 콘텐츠는 7월 1일부터 학습할 수 있다. 구독형 기업교육 서비스인 유밥 스마트러 서비스를 구독 중인 고객사라면 무제한으로 학습할 수 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