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제휴 알뜰폰 판매 활성화를 위해 편의점 이마트24에서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공용 유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7일 이마트24와 손잡고 U+알뜰폰 자급제 단말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이마트24와 손잡고 U+알뜰폰 자급제 단말기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이마트24와 손잡고 U+알뜰폰 자급제 단말기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전국 6100개쯤의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갤럭시 X커버5’, ‘갤럭시 A53’ 등 자급제 스마트폰 구매자 전원에게 공용 유심인 '원칩'(8800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마트24에서 자급제 스마트폰 구매 후 원칩으로 알뜰폰 사업자 공용 온라인몰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와 21개사 알뜰폰 홈페이지를 통해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행사 기간 내 요금제에 가입하면 스타벅스 쿠폰 5매를 추가로 증정하며 U+알뜰폰 파트너스 전용 제휴카드 할인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제휴카드인 삼성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료를 납부할 경우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다음 달 최대 2만2000원까지 월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원칩’ 이름을 차용한 콜라보 스낵을 전국 이마트24에서 이달 말부터 판매한다. 공용 유심 원 칩은 이마트24 뿐만 아니라 배달의민족 ‘비마트’에서도 판매한다.

프로모션은 25일까지 진행한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