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케이메디허브가 22일 ‘의료기기 관리제도 및 사업화’를 주제로 ‘허브 스퀘어 그라운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허브 스퀘어 그라운드 세미나’ 포스터.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허브 스퀘어 그라운드 세미나’ 포스터.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서울바이오허브 내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하고,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 협력해 오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와 케이메디허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의료기기 관리제도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사업화(인허가)의 이해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교육에 이어,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서비스 및 의료기기 관련 기업 대상 지원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종료된 이후, 주제별 전문가와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활발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허브 스퀘어 그라운드’ 세미나는 바이오·의료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며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신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7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