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국내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캠퍼스 SW 아카데미’ 사업에 자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티베로 컨소시엄은 티맥스티베로(주관), 단국대학교와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으로 구성됐다.

티베로 컨소시엄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실무투입이 즉시 가능한 중고급 수준의 SW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티베로 DBMS,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운용을 위한 SQL, 유닉스와 리눅스, 인공지능과 딥러닝 입문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티맥스 그룹사 소속의 재직자들이 프로젝트 멘토링을 진행하여 실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 및 노하우 등을 익힐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 티맥스 그룹사 지원시 가점을 부여한다.

그리고 단국대 재학생인 경우에는 최대로 15학점, 단국대와 학점 교류 대학생인 경우 소속 학교 규정에 따라서 학점을 줄 예정이다.

동 컨소시업에 참여하고 있는 나연묵 단국대학교 교수는 "캠퍼스 SW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SW사관학교라고 불리울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의 SW개발 능력을 보유한 티맥스그룹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4년간 약 350명의 SW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SW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