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일팔공은 애드테크·마테크 콘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 2022(MGS 2022)’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된 MGS는 디지털 프로덕트 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의 철학과 가치, 비즈니스 노하우를 나누는 글로벌 콘퍼런스다.

 에이비일팔공이 13일 애드테크·마테크 콘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 2022(MGS 2022)’를 실시했다. / 에이비일팔공
에이비일팔공이 13일 애드테크·마테크 콘퍼런스 ‘모던 그로스 스택 2022(MGS 2022)’를 실시했다. / 에이비일팔공
올해에는 마케팅 및 프로덕트 담당자 2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글로벌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대기업의 디지털 전문가 40여명이 강단에 올랐다. 특별 연사진으로 ▲훌리오 버무데즈 앰플리튜드 필립 밀티아데즈 수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APJ) 부사장 ▲맷 맥로버츠 브레이즈 글로벌 파트너십 수석 ▲루이 리 스노우플레이크 APJ 솔루션 엔지니어링 매니저 ▲앤디 카벨 피쳐 공동 창업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가 애드테크·마테크 트렌드를 소개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한용철 CSO가 마케팅 성과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을 활용한 멀티 터치 어트리뷰션(MTA) 및 미디어 믹스 모델링(MMM)의 성과 분석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담 그레코 앰플리튜드 프로덕트 에반젤리스트의 ‘프로덕트와 마케팅의 미래’와 권준형 몰로코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의 ‘프라이버시 강화가 바꾼 디지털 광고 시대의 마케터로 생존하기’ 세미나 또한 진행됐다. 조윤경 씨엠아이파트너스 COO, 신호상 이마트24 CMO, 천정욱 VTPL CEO 연사가 함께한 ‘마케팅 리더십’ 등의 패널토크가 이뤄지기도 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많은 참여와 관심 덕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애드테크 및 마테크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프로덕트의 성장에는 애드테크와 마테크 솔루션이 핵심적인 만큼, 앞으로도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 및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