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은 19일 사업자회원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여름휴가 대목잡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자회원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숙박·레저·교육 등 휴가철 성수 업종과 관련된 필수 상품을 엄선해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가전·생활·레저 및 교육 관련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12% 할인쿠폰을 매일 1회 지급한다. G마켓과 옥션 사업자회원은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할인도 준비했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5% 중복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주철 지마켓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바캉스철을 맞아 사업자회원 대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B2B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마켓에 따르면 엔데믹 이후 첫 휴가 대목을 맞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을 활용해 각종 비품을 준비하는 사업자회원들이 증가세다. 7월1~13일 지마켓 사업자회원 대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