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ANKER)코리아가 초소형 충전기 ‘나노2 65W’를 3분기 중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앤커의 초소형 충전기 ‘나노2 65W’ / 앤커코리아
앤커의 초소형 충전기 ‘나노2 65W’ / 앤커코리아
나노2 65W 충전기는 스마트폰, 이어폰, 태블릿 같은 기기뿐만 아니라 맥북 프로, 맥북 에어와 같이 다양한 노트북 충전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앤커는 이번 제품이 높은 전압을 전달할 수 있는 소재인 GaN2 기술을 통해 고출력 충전이 가능토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셔츠나 바지, 외투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성도 큰 장점이다. 나노2 65W는 고속 충전 기술인 파워 IQ 3.0도 적용됐다.

나노2 65W 충전기는 4만9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앤커는 나노 20W, 나노2 45W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나노 20W 충전기는 500원 동전 크기와 비슷한 초소형이며 아이폰을 고속충전할 수 있다.

나노2 45W 충전기는 애플, 삼성 스마트 제품에 적용된 통합 충전방식인 프로그래머블 파워서플라이(PPS)기능과 호환이 가능하다. 때문에 아이폰 13프로맥스, 갤럭시 S22 울트라, 닌텐도 스위치, 아이패드 2021, 애플워치 등 최신 스마트 기기 충전을 지원한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