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스는 28일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원더월에 작사 파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원더월은 마스터급의 커리큘럼을 주로 선보였던 기존 클래스에 더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스킬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담아 작사·작곡 전반을 배울 수 있도록 개편했다.
새로 생긴 작사 파트에는 2012년 태티서의 ‘트윙클(Twinkle)’을 시작으로 EXO ‘으르렁’, 오마이걸 ‘비밀정원’에 이어 최근 아이브의 ‘일레븐(Eleven)’, ‘러브다이브(Love Dive)’ 등 히트곡들을 다수 작사한 서지음 작사가를 비롯, 작사·작곡·보컬까지 섭렵한 원조 싱어송라이터 심현보 프로듀서의 클래스가 제공된다.
작곡 클래스에는 오마이걸 ‘번지(Bungee)’, NCT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 등을 만든 작곡가 정윤의 클래스가 27일 공개됐다. 싸이, 선미, 워너원 등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싱 팀 벤더스의 트랙 메이킹 클래스, 탑라인 메이킹 클래스는 8월 24일과 31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스타 작사가, 작곡가에게 기초 이론부터 실전 노하우, 기억에 남은 곡을 만드는 비법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