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존에 있던 배달 중개 POS 솔루션에 유선전화 요금제를 결합해 배달 중개 서비스에 힘을 더한다.

KT는 ‘사장님 배달POS’와 유선전화 요금제를 결합한 ‘사장님 배달POS 전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장님 배달POS 전화 출시/ KT
사장님 배달POS 전화 출시/ KT
기존 사장님 배달POS 서비스는 ‘배달의 민족’ 등 다양한 배달앱들의 주문 수락과 배달대행 라이더 호출을 동시에 처리한다는 이점이 이었으나, 유선전화와 결합되지 않아 배달주문 건을 POS에 일일이 입력해야한다는 게 불편한 점으로 꼽혔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복잡한 배달주문 처리를 빠르게 처리해 피크타임에 몰린 주문을 더 많이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가게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KT 측 설명이다.

KT 커스터머DX사업단 박정호 단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복잡해진 배달주문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해 배달주문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매출까지 증대할 수 있도록 사장님 배달POS 전화를 출시했다"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