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이더리움을 개발한 비탈릭 부테린이 ‘메타(Meta)’의 마크 주커버그 등 기업들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비판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자사 플랫폼을 토대로 ‘디지털 지구’로 불리는 가상 세계 ‘메타버스’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사명도 메타로 변경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메타버스는 일어날 것 같지만 메타버스를 의도적으로 만들려는 기업의 시도는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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